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에는 맛집들이 많아서 항상 어떤음식 먹을지 고민이 되는데.. 이번에 약속장소를 잡으면서 핫하다는 고터맛집 파미에스테이션 안에 있는 부다스벨리에 다녀왔다. 파미에스테이션의 정원같은 홀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쉬웠다. 저녁 피크시간 방문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일행이 웨이팅을 해둔 덕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음식에 있어서는 J라 뭐 먹을지 미리 생각을 했는데, 사실 태국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나는 무난하고 향신료가 많이 들어 있지 않은 음식을 먹기로 결정했다. 세팅도 깔끔하고 좋았고 내부는 넓지는 않았지만 테이블간격도 적절하고 좋았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공심채볶음(Pad Pak Bung Faidang) 16,500원 카오 팟 푸(khao pad p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