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근처는 동명동이 핫하다.그런데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가던데만 가게 되서 또 방문한 #동명동 #부보상우중충한 가을하늘이 구름이 잔뜩, 비도 슬그머니 오는 중임.2층에 위치해 있어서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요새 세련된 분위기 이면서 불교적 이국적인 느낌도 풍기는 동명동 부보상이름에 의미가 있진 않다고 했던거 같은데..그냥지었다고?나는 막걸리가 땅겼는데, 친구가 매실주가 먹고싶다고 해서 매실주를 먼저 주문했다.아주 가소롭더군.기본으로 보라고구마칩이 제공되는데 꽤 맛있다.매실주는 여기에 소주한병타야할듯했다.도수가 거의 없어서 MK같은 술찔이들이 먹어야 할듯.잔으로는 7000원이었었고, 호리병으로 18000원이었던것 같다.호리병이 분위기는 내어준다.창가에 앉아 주문한 오리탕바람이 없어서 인지 아래쪽에서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