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먹으러 가는 동명동 술집 모락

모락모락 김이나는 간판 <모락>
처음에 못찾고 지나쳤는데 2층인 줄 모르기도 했어서...데헷!

동명동 안주가 맛있는 술집으로 유명하길래 약속장소로 잡았는데...!
예약을 해야 함.
오픈런 해도 예약 차있으면 안받아줌..
아님 2차로 오시던가~

그래도 꼭 가보고 싶어서 30분정도 동명동 돌다가 전화 받고 왔당!
저렇게 바자리는 있었는데 3명이라 테이블 자리가 필요 했음.

안주가 다 한식 안주라 술 종류도 우리술 종류로 엄청 많다.
모락만의 막걸리? 술도 있으니 먹어봐도 좋은데 가격이 좀 있었던듯.

얼음에 위스키처럼 먹는 술은 시원하고 좋다.
입안가득 향긋함이 퍼져서 합격 ㅋㅋ
맛있네

기본안주로 토마토 설탕절임도 아주 신선해서 좋고 달달하니 안주가 된다.
(리필가능)

기대되었던 미나리 새우전!
짱맛!
청양고추 간장에 콕 찍어먹으면 진짜 휴~

미나리 향 자체도 좋아하는데 기름 전을 지진 새우외미나리 조합은 어떻데 봐도 최고다.

항정수육!
먹기에, 비주얼적으로도 괜찮았는데,
가격은 살짝 비싸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모락이 비싼데 특히 이 항정수육은 그렇게까지 막 맛있지는 않아서..
근데 나뿌진않다.

비쥬얼도 좋음.

근데 새우미나리 2판먹겟어
.차라리.

된장술밥은 필수라 하던데.
진짜필수.

밥대신도 좋고 안주로도 기가막혔다.
가격도 좋고

첫번째술 만족으로 두번째술은 같은 브랜드의 벌꿀맛을 골랐다.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 ㅋㅋㅋ
꿀향살짝에 알콜향이 느껴져서 그런지 ㅋㅋㅋ

술색 맑고 예쁨
분위기 내기에 좋음.
2만원정도였던거같은데..

잔도 따로 바꿔주는데 얘는 얼음 안넣어서 먹는지...
스트레이트는 알쓰인나에게 힘들어서 다시 얼음 넣어서 먹음 ㅋㅋ

배부른데 온김에 다른안주 맛도 보고 싶어서 만두전골을 시킴

안에든 만두는 갈비만두
나름 나뿌지 않음.

배가너무 불러서 남김...
역시 나는 술보다 안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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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모락 총평
★★★★☆

• 맛은 대체적으로 있음
• 직원 부름이 빠름
• 분위기 한식주점 느낌 괜찮음
• 빼어난 메뉴는 없음
• 가격이 비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