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장을 마치고 광주에 내려가는 날은 거의 대부분 용산에서 약속을 잡는다.요새 날씨도 그렇고.. 20대보다 더 많이 마신 시기가 지금 인것 같다.여튼 저녁을 먹기보다 한 잔 걸치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에 분위기 괜찮은 술집을 찾다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용리단길 수제맥주 핸드앤몰트 브루랩에 가기로 했다. 용산역에서 가까워서 기차 시간 되면 먹다가 바로 정리하고 나올 예정으로!17:00 영업 시작이었고, 기차 시간은 8시쯤 됬던 것 같다.핸드앤몰트 브루랩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쯤?이곳저곳 2박 3일 봇짐지고 구경하다가 지친 시점이었다.날씨는 추웠지만 상쾌한 그런 날씨. 1, 2층으로 되어있는 브루랩인데벌써 사람들이 많았고 1층엔 단체 손님으로 차있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가게는 조금 추웠다.테이블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