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맛집 추천 발리여행코스짜기 3탄

기록을 위한 티스토리 포스팅~

작년 가을인데 아직까지 게으름으로 못하고 있던 정리임.

발리로컬맛집을 가보자 해서 찾은 스미냑로컬맛집이자 사테맛집!

 

발리에서는 사테를 꼭 먹어봐야 하는거 아니겠음?

꼬치에 돼지, 소, 닭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리조트에서 나왔던 사테랑은 완전다름!!

리조트껀 뭔가 갈아진 고기로 만든 꼬치구이였다면, 여기 로컬맛집이고 계속 부채질 하면서 굽고계심 ㅋㅋ

말안통해도 주문가능!

달큰한 설탕같은게 뿌려져 있어서 단짠 시전됨,

하나는 밥으로 하나는 바나나잎에 싼 찐밥으로 주문했는데 둘다 맛있다.

매콤한 고추소스 곁들어 주는데.. 순삭임..!

그리고 가격 착함.!

먹고 바로 앞에

Petitenget Beach갔는데..!

앞에 간이 판매점이 많다.. 옥수수 판다.

발리에서 꼭 먹어야할 군옥수수!

한개 3000이랬는데 2개 5000에 협상함.

맛도 고를수 있어서 나 또 단짠한듯.

사이즈 크고 불에 구워 맛있음. 친구는 옥수수 안좋아한다더만 하나 올킬

비치에서 즐기는 사람이 많았고 분위기가 좋아  한창 즐기다가 그래도 스미냑에서 유명한 비치클럽들은 가줘야 하니까 목적지인 포테이토헤드로 향했다.

포테이토헤드

많이고민하다가 예약없이 왔고, 자리가 있다면 무료자리 앉을 생각이었다.

 

유명하다는 곳 와서 좋았음.

핫한곳 좋아하는데 핫한곳 즐길줄은 모름.

예술작품들이 있다.

들어가는길이 사이버틱했다.

비치클럽 젊은이만 재미있을까봐 고민했는데 것보다 사람들 바글,,!

빈자리 찾기에도 뭔가 바글거려서 얼릉 포테이토 앞 해변으로 나와버렷다.

 

기념사진 찍고 ㅋㅋ

이런곳이었구나 했다.

여기서 즐기는것도 나름 좋았겠지만, 맘편히 앞에 비치에 나와서 비치타올깔고 누웠다.

 

해가 뉘였뉘였져가고,

연날리는이, 연파는이,

 

현지인도 있고, 중국커플은 몸매좋은데 촬영왔는지 사진을 아주아주 마니마니 포즈취하며 찍었다,.

여자가 엄청 꾸미고 그랬다.

 

파도에 벗어둔 그 중국커플신발 잡아줬는데 땡큐 없어서 마상.

신발 사라져가는데 사진에 열중하더라 ㅋㅋㅋ

 

선행은 대가를 바라지 말것.

바다 분위기가 좋았다.

편안, 평화로운 느낌.

사람 많은데 넓어서 시끄럽지 않음.

뭐안하고 하늘만 보고 있었는데 좋다.

해가 거의 다 져가서 슬슬 저녁 먹으로 출발했다.

원래 포테이토헤드에 자리 잡으면 거기서 밤까지 먹으려고 했는데 그냥 근처 아무데나 가기로!

그전에 간식도 많이 먹고해서 자리나는지 굳이 물어보지 않았음.

보라핑크하늘이 예술이라는데 해가 거의 다 지니까 카메라에 그렇게 찍히더라!

보라보라 발리 스미냑해변

아까 꼬치먹은 해변까지 걸었네??

굳이 아까 고젝안타고 해변으로 걸었어도 되자나~~

사진상 강이 관통하고 있어서 못가는줄 알았는데 물이 빠져서인지? 가능했음.

물안빠졌어도 깊은 그런건 아니었을것 같다.

 

궁금함을 이기지못하고 다른 포차메뉴를 먹어봄.

일단 싸니까 맛없더라도...도전!!

닭이었는데 뭔가 실같이 튀김이 되어있다.

기름지고 맛있음 ㅋㅋㅋ

부담없는 간식/

멕시콜라 클럽지나서 가는데 분위기좋은 식당을 발견했다.

라이브음악이 들리기도 했고 잔디에서 음악들으면서 식사하기 좋겠다 싶었다.

결론은 강추!

야외자리에 자리를 잡았고 당연히 빈땅맥주를 시킴.

빈땅레들러는 도수가 낮고 레몬향이라 음료처럼 마시기가 좋음

가격 괜찮았고 발리와서 미고랭 매끼마다 먹는것 같은데

미고랭 맛도 괜찮음.

현지인들도 있고 즐기는 모습이 좋은곳이었다.

처음에 무대가까운 빈백에 앉았는데 소리가 너무 크고 빈백이 식사하기에는 불편해서 테이블로 바로 옮김.

분위기도 좋고, 서빙도 좋았다.

생화도 테이블에 있어서 분위기가 매우..내스타일.

실내자리도 넉넉하게 있다.

WTF...

where's thr food라는데 왜 난 다른의미를 알고있는거지..?

맘에 들었던 이곳.

사실 처음엔 스미냑에 클럽이 유명하니까 클럽한번 가볼까했는데..역시 무서워서 패스 ㅋㅋ

젊은이들이나 가라지.

 

무사히 숙소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