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30일)
조식->아침트레킹->요가->카르사스파(am10)->점심-> 우붓시내관광->숙소에서선셋과수영->저녁
일단 발리 우붓에서 보내는 4일차 계획은 저렇게 짰는데 계획대로 척척 되지는 않았다.!
저날 조식을 먹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안먹고 바로 스타벅스를 갔다.
숙소는 소카하우스 였는데 가성비숙소로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졸졸졸 물소리가 나서 백색소음처럼 잠도 잘잔 이곳!
조식신청도 할 수 있지만 하지 않았음.
발리 자유여행이라면 가성비숙소 강추한다.
가성비숙소 잡고 돌아봐야할 곳이 많아서 비싼 숙소에서 리조트콕할거 아니면 저렴한 숙소 추천한다.
아침은 우붓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으로 때우기로 했다.
예전에 여기 뒷쪽문으로 관광지인 우붓왕궁 출입이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다 막아놓고 철저한 감시하에 입장료징수를 한다.
오늘메뉴도 아마도 더블샷을 주문한것 같다.
달큰한 카페인으로 정신을 일깨우고 카르사스파를 가기위한 짬부한 릿지워크 트레킹을 출발!
한국에서부터 1~2달 전부터 예약 해 놓은 카르사 스파랑 꽃 목욕 ㅋㅋ
걸어서 내 기억으로는 40분? 이 정도 걸렸던것 같다.
1시간 넘지는 않음!!
친구가 대체 왜 걷냐고 했지만,, 요기 괜찮대...일부러도 온대..
결론은 좋았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으로 그늘이 져서 트레킹 하기에 좋았는데 땡볕 구간도 있었다.
근데 날씨도 좋고 모든게 상쾌한 느낌이라 땀닦으면서 트레킹함.
길은 쪼리신고도 가능함
울창한 정글느낌도 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탐험하는 느낌도 났다.
카르사 스파 예약은 오전 10시!
트레킹길을 나오면 잠깐 마을처럼 보이는 곳도 나온다.
뭔가 예쁜 예술품을 팔고 현지느낌도 나서 좋았다.
더 쭈욱 가다보면 나오는 카르사스파.
카르사스파에서 운영하는 카페, 식사 하는곳도 있고 좀 윗쪽인 이근처에도 숙소고 식당이고 있어서 갈데가 무지 많은 우붓이다.
굳이 맛집 아녀도 즐거운 풍경.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연못이 있다.
더 들어가면 인포가 보임.
도착해서 예약 확인하고 마사지할 오일향 골라주고 마사지실로 안내를 받는다.
야외, 꽃목욕 조합.ㅋㅋ
친구랑 합니다..!
내생각엔 꽃목욕은 굳이 안해도된다 싶다.
물론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한번쯤 해볼만 하지만
꽃에 애벌레 들어있어서 무섭!
분위기는 참 좋다.
마사지는 내가느끼기엔 쏘쏘였음.
친구는 참 좋았다고 함.
이제 점심먹으로 뱀부 식당으로 Go
우붓식당 밤부키친은 우붓여행하면 강추하는 식당 중에 하나이다.
검색에 검색을 해서 최적의 맛집을 찾은거임.ㅋㅋㅋ
가는길이 어디 마을로 들어가는 느낌인데 다 잘 찾을 수 있음.!
근데 문제는..나올때였지.
논뷰에서 밥먹는 걸로 유명하고, 가성비도 엄청 좋은걸로 유명한 우붓 밤부키친!
논길따라걷는기분 싱그러워
논두렁 프라이빗한 자리들을 다 먼저온 외국인들이 선점하고 홀자리에 안착했다.
에어컨 없지만 바람이 잘 되고 통풍잘되서 덥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주류하면서 즐기는 빈백 자리도 있다.
이 조형물 사오고 싶었는데 가지고오기가 좀 그래서..ㅎㅎ
예쁘다.
꼭시켜야 할 건 망고주스..그리고 스무디볼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시킬뻔..
그리고 저렴이다.
스프링롤도 시키고,, 많이 시켜도 메뉴양이 많지 않아서 다 먹을 수 있음.
발리전통음식인 밥이랑 여러 음식이 나오는 요거..요건 그냥 그랬음.
그냥 다채로운 맛인데 맛없지는 않는데 난 더 자극적인걸 원해.
미고랭은 언제나 옳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롤도 먹음.
바나나아이스크림롤인가..?
나는 사이드보다 음료들이 싸서 맘에 들더라
여기서부터 문제였는데 ㅋㅋ
예약해 놓은 요가 시간이 다가오는데 여기 고젝도 안잡히고 걸어가기도 애매한..
다시 그 짬뿌한을 건너야하는 그런곳이었다.
온다고 고젝이 해놓고 기다리다 못오는 그런곳이라 큰길로 나가서 동네사람한테 물어보니, 여기 차가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란다. 추가금내고 들어온다했나?
동네주민이 갑자기 택시기사로 변해서 금액제시를 했는데 넘비싸게 불러서 그냥 포기.
그래서 요가를 못함. ㅋㅋㅋ
요가도 알케미요가 한국서부터 예약했는데///
아마 만얼마?
택시잡히는 곳으로 와서 우붓시내 쇼핑하고 숙소로 돌아옴!!
발리여행 기념품이라면 티켓투더문, 엘립스오일!
티켓투더문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옷갈아입고 풀바왔다.
포크 풀앤 가든!
이렇게 시내 곳곳에 수영하면서 먹는곳이 많다 우붓..
여기도 자리 안잡고 그냥 이용 가능하다.
갈색 썬베드는 무료임.
빈땅 물고수영했다..
음료, 음식값은 꽤나 나갔다. 피자먹은거 같은데..
바에가서 칵테일도 마셨다.
해피아워였던듯...?
사진 돌리기 귀찮아서 ㅋㅋ그냥 올림.
가격은 대충 이정도다~ 하면 됨.
분위기는 잔잔한 마을 분위기로 좋다.
수영장안에 테이블도 있고, 끝쪽에 풀바도 있어서 맥주마시면서 수영하기 완전 가능함.
밤부터 조명이 들어오면서 분위기는 더욱 로맨틱해진다.
이 분위긴데 영화는 쥬라기공원..완전 내취향이네.. 영어 몰라도 대충이해되는 영화라 아주 좋다.
그때그때 다른 영화를 상영해주는데 분위기 좋아서 팝콘이랑 술한잔 함.
술은 썻고 팝콘은 달콤했다.
저녁수영도 할수 있지만 추울거같아서 안함.
그냥 이분위기를 즐기는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또다른 목적지가 있었기에 아쉬운마음을 접고 라운지클럽을 감.
기대한 곳이긴 한데, 여기는 늦은 밤 오거나 낮에 와야 할것 같다.
음식 금액대는 높은 편임.
앞에 가드가 소지품 확인한다.
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흉기??
이른저녁이라 자리가 아주아주 많았다.
여기안에 뭔가 오락느낌의 즐길거리도 있고 레스토랑처럼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고, 물담배도 있었다.
수영장은 백사장 느낌으로 해서 낮에 핫했겠다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 또 올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는데, 여기 생각보다 밥값은 비싸고 메뉴맛은 쏘쏘였음. ㅋ
발리하이 맥주가 있어서 먹어봤다.
씨피라운지 나쁘지는 않은데 그냥 내 맘이 급했던 걸수도.
라운지클럽 안에 들어갈때 한국인도 만났었는데 자기는 좀더 분위기가 무르익을때 오겠다며 씨유! 했다.
여자 혼자 발리여행이라니...멋지다.
나도 근데 영어 잘하면 다닐것도 같아 ㅎㅎ
공연단이 세팅하려고 할때 우리는 다먹고 피곤해서 나옴.
밤문화 즐기기엔 너무나도 할미다.
낮에샀던 기념품 구경하면서 마무리!
나는 자주 안쓰는데 선물용으로 좋은듯!
장바구니 같고 컬러감도 다양해서 유니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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