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전 발리여행 3일차 일정은 이러했다.
❣️3일차
4am 체크아웃 우붓동부투어(렘푸양, 라항안스위트, 티르타강가, 따만우중, 아카사카페, 피치븐-점심, 폭포) ->야식
아침에 동부투어를 위해 새벽 4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6시쯤 렘뿌양사원에 도착하기 위해서!!
아마데아리조트는 조식포함이라 아침에 조식박스를 요청해서 받아왔다.
택시투어를 예약하고 픽업해서 렘뿌양으로 출발!!
깜깜한 새벽이라 보이는건 없지만 잠이 안와서 안자고 감.!
6시 좀 전에 도착한것 같은데 대기번호 100번!!
양호한 편인듯
대기번호 100번이지만 이곳 렘뿌양사원에서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만은 않다.
여러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가는데 추가금 받는 포토존도 있다.
택시투어 가이드가 알아서 잘 설명해가면서 해주셔서 편리했음.
싸롱은 사원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함.
저 때수건 같은 수건도..
하지만 냄새맡고 집어들길 수건 잘못들어서 외국인냄새때문에 버리고가고 싶었다.
다리가드러나거나 나시만 아니면 굳이 안입어도 되지만 입어야 예쁘니 입자
대기하면서 다양한 포즈를 연구해 봤는데, 많은 사람이 주변을 둘러싸고 대기중이라 긴장이됨.
난 무대공포증이라.ㅋㅋㅋ
무서웠다..두렵고.
밑에 거울을 대고 찍어주셔서 이렇게 호수에 비친것 같은 사진이 탄생함.
발리 국룰 사진법임.
다음일정 고민하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씩 걸리기에
따만우중 이런데 다 패스하고 리항안 스위트로 직행함.
리항안스위트는 포토존 가득한 발리의 명소.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 편이라 대기는 없음.
탁트인 공간들이 많고 바투르산 뷰이다.
현지인들이 주말에 캠핑하러도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함.
개인적으로 좋았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휙둘러보고 포토존에서 사진만 딱딱 찍었는데 정말 피크닉 해도 좋을 만한 곳인것 같다.
여기도 사진사님이 대기중인데 ㅋㅋ
멋진사진들 많이 찍어주신다.
저거 나무 살짝 무서워 ㅋㅋㅋ
아니 쫌마니 무서워
신혼여행이라면 포토존 가득한 발리..추천한다.
대신 신랑분들에게는 조금 고역일수도.
이제 점심먹으러 바투르산 뷰 식당으로 감.
뷰 좋고, 가격 괜찮은데 누구말마따나 파리들이 극성임.
그리고 밖이보이는자리를 잘 선점해야하는데, 못앉았어도 요청하면 자리나는데로 옮겨줌.
게다가 여기 고지대에 트여있어서 바람 많이 불고 춥당.
가디건 필수이고, 음식이 빨리식는 단점이 있음.
먹음직스럽고 플레이팅도 예쁜 오쿠타
이날 발리축제였다.
사원마다 생일이 있는데 그중 하나.
그것도 큰 사원 생일이었는지 아주 행렬이 줄을 줄을~~
이런거 보는건 또 첨이라 신기하고 현지문화를 느끼는것에 즐거웠다.
대신 차가 식당까지 못들어가서 걸어가야하는 단점이 있음.
행렬을따라 걷고 하는것도 즐거웠다.
식사 후 커피마시로 옴.
리따칼라카페?ㅋㅋ
여기는 또 강추이다.
바람에 훨씬 안정적이고 뷰도 좋고, 음식도 있는데 커피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한잔에 3000원정도? 2잔마셔도 좋을것 같았다.
배만안불렀어도 더주문..
여기완전만족.
더 있고 싶었는데..다음일정도 있고 해서 아쉬운마음을 접고 방문한 투카드 커피 클럽!!
여기 자리비용있는 자리도 있지만 입장권만 끊고 수영장이용해도 됨.
뜨랑깔랑논을 못가봐서 여기서 소극적으로 체험해보기로함.
영어도 안되고 해서,, 입장권만 낼거라고 했는데 가격이 높아서 그거아니고 입장만할거라고 했는데
내가 돈계산을 잘못했던듯..!
입장료는 2500원정도?
식당이나 클럽마다 발리스윙은 할수 있게끔 되어있더라.
내려가면서 레스토랑도 있고, 포토존도 있고 테이블자리도 있고 하는데 쭈욱따라 내려가면 수영장이 있다.
내려가는 길에 예루살렘스타일의 남자가 사람들에 둘러쌓여 춤추면서 마시는게 인상적이었음.
같이 흔들고 싶은 마음..ㅋㅋ
여기 바이브가 좋더라..
디투카드커피클럽.
다음에는 더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중에 하나다.
발리에는 이런 수영장딸린 클럽들이 많아서 자유여행으로 와서 하루 하나씩 있다가도 너무 좋을것 같다.
굳이 비싼 숙소 안잡고 이런데 와서 즐기는거지!
계단식 논도 보고,,
티스카페나 알라스하룸은 안가봤는데, 여기도 충분히 가성비있게 즐길수 있는곳이다.
동양인 우리 밖에 없어서 ㅋㅋ 시선들이 느껴지지만..볼테면 봐라. 난즐긴다.
쉬림피쉬에서 오이스터 못먹어본게 맺혀서 주문해봄.
근데 걍 그랬다.
맥주는 맛있음.
빈땅 크리스탈이 보여서 주문해봄.
맛분별은 래들러 말고 크게 분별은 못하겠으나 좀더 깨끗한 맛인것 같은느낌이든다.
우붓숙소 체크인 하고 늦은 저녁을 하러 왔다.
숙소에서 걸어서 방문한 더 라이어.
분위기 있는 바이다.
메뉴랑 술이랑 카드 설명읽고 골라서 주문함.
뷰가 좋다해서 왔는데 좋은데 껌껌해서 잘안보였다.
해질녁쯔음에 와야 잘보이려나.
산에서 내려오는 물소리도 졸졸나고, 음악도 있고. 음식값은비싸다.
분위기 있게 즐기기 좋고, 플레이팅도 좋다. 음식맛은 보통 평타이상.
우붓의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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