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웠던 장마가 끝나고 쨍쨍한 매일이 지속되는 요즘, 이제는 폭염이 또 기승이다. 평일에 쓰는 연차는 굉장히 달콤한데, 한가로움을 느낄수 있는 쉼이 가능하기 때문! 비록 휴가철이라 모든 물놀이장이나 관광지에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떠나보자. 다화림식물원 한재골농원 한재골근린공원 계곡 땡볕에도 오랫만에 식집사가 되어 반려식물을 데려오기 위해 방문한 담양 다화림 식물원은 오전 9:30분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더워지는 한 낮을 피해 오전이나 오후시간대에 방문해 주면 좋다. 아침부터 시간을 알차게 쓰고자 선택한 곳인데 잘 즐기고 왔다. 오늘 날씨가 완전 초록초록에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얗고! 날씨는 좋은 숨은 턱턱막히는 그런날. 다화림입구에 예쁜수국과 배롱나무꽃이 피어있어서 배경삼아 사진 한 장 찰칵 찍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