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초입부 방문한 담양 카페주평
이날 추웠는데 햇살은 좋아서 예쁜날이었다.
네비게이션이 논두렁길을 안내해 줘서 오는데 무서웠는데 아무튼 이렇게 길의 안쪽으로 들어오니 주차공간도 있는 유럽감서의 주택같은 카페주평이 나온다.
별채와 본채처럼 있는 집인데 아마 카페 옆쪽에서는 주방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들어가는 마당부터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추워서 오래는 말고
꽃피는 봄에 오면 또 다른 느낌일것 같은 카페주평
가게 앞에 간판을 보니 월, 화, 수가 쉬는 날이더라.
담양수북면의 카페주평은 기다렸던 담양 담빛갈비를 방문하고 후식을 먹기위해 간 곳!
담빛갈비 갈비무제한 가성비 있는곳이라 괜찮다.
갈비 2인분 이상 먹는 사람이라면 추천함.
이렇게 꾸며 놓고 살면 좋은데 일단 소품하나하나 접시들 식기들이 비쌀것이다.
그리고 이 먼지들관리도 해줘야하니까.
미니멀라이프게 나에겐 최적임
사장님은 나이가 조금 있으셨는데 취향이 아주 고급진 것을 알 수 있다.
아주머니 모임 한테이블이 있었고 여유있게 이곳에서 차 한잔 하기 좋아보였다.
커피값은 있는편.
배가 불러서 디저트는 못먹어봤다.
자수 그림도 추억 돋는다.
우리 엄마세대에 저게 굉장히 인기였어서 나의 어릴적이 떠오르고 그렇다.
따스한 분위기 인데 사람이 많지 않아 온기는 있지 않았다.
적당했음.
뭔가 하루를 돌아보게 되는 장소였다.
카페 관리하는데 노력이 필요 할것 같은 담양 카페주평
요새는 저렴한 프랜차이져커피만 마시는데 이렇게 카페에서 여유부리는것도 오랫만이다.
점점 사람을 안 만나네.. 바쁘긴 항상바쁜데..
티스토리 열심히 해서 기록남겨야지.
2025년 목표다
작년보다 더 열심히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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