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쭈

광주일고 야구선수 김병현의 광주제일햄버고 맛보고 왔어요

쭈러비 2022. 6. 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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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TV프로그램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글로쓰려니 귀가 많아 이상한데 여기에 야구선수 였던 김병현님이 사장님으로 나오고 가게도 소개되고 맛있다고 하길래 오늘 점심은 이거다 싶어서 방문한 광주제일햄버고

사실 이전부터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회사랑 조금 애매한 위치라, 선뜻 가지지는 않았다.
당나귀귀 방영전부터 궁금하긴는 했었음!
지나가다가 간판을 본게 다라서 가게 이름이 광주일고인줄 알았는데, 그리고 근처에 광주일고가 있는줄알았다.
알고보니 가게 이름이 광주제일햄버고 더라.. 원래이거였는지는 잘모르겠으나 찾아가려고 지도를 보니 이런이름이어서ㅎ

금남로 4가쪽에 위치한 광주수제버거 김병현이 운영한다는 광주제일햄버고는 회사에서 도보 22분위치해 있었지만 나는 파워워킹으로 17분 만에 도착을 했다.

광주 수제버거 광주제일햄버고는 11:30분 오픈하고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길.

주문은 키오스크!
안에 주방에 일하는분이 2분 계셨다.
점심 피크타임이라 바바보였고.. 버거종류는 6가지이다.
제일버고, 하와이안버고, 칠리버고, 와사비버고, 치즈버고
버고버고 하니 좀 이상한느낌이네 또.
버거마다 치즈토핑, 계란후라이 고기패티 등을 추가 할수 있고 세트메뉴 구성도 있고 사이드로 치킨윙같은게 있었다.
세트로 제일버고와 하와이안버고를 주문하고 자리를 앉았다.

광주제일버고

대인동 광주제일버고의 공간은 칸막이로 두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 인테리어 느낌은 좋다.
원목으로 깔끔하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듯하다.
주문할때 사람이 많아서 다먹고 나서 사람 다 빠지고 찍었는데 12시에는 만석이었음..ㅎ

김병현 선수의 향기가 난다.
좀더 포토존들이 많아도 좋을것 같다.
전에 여러 지점 안생겼을 때는 뭔가..추억이있고 로컬적인 느낌이 날것 같다라고 생각되었는데 이제 체인점도 생기고 약간 뭔가 그런 아련한 느낌은 없어진듯.

수제버거라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배달의민족 주문들어오기도 했고, 앞에 주문한 2팀이 있었는데(많지 않다고 생각) 대략 20분이걸렸다.
배가 너무고팠다..
한창바쁠때는 테이블정리도 잘 안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또 인력을 더쓰면 점심피크 아니면 이쪽은 사람들이 잘 안와서 더쓰기도 좀 그럴것 같다.

기다리던 광주제일햄버고 등장!
나는 시그니처버거, 동료쌤은 하와이안버거!
아!!
그리고 정수기가 없다....나 물 좋아하는데 물은 따로 사먹어야한다.
왜..왜지??식당에 왜 물이...ㅋㅋㅋㅋ
그래서 콜라도 안좋아하는데 다먹게 되더라~

감튀가 통통한게 아주 맛있다.
캐찹 소스 뿐인데 다른 소스, 치즈나, 양파가루 같은 소스를 개발해도 좋을 것 같다.
버거는 하와이안이 파인애플이 들어있다.

왼쪽이 하와이안, 오른쪽이 제일버고
하와이안버고는 안먹어서 모르는데 제일버고는 무난한 맛
버거의 빵은 고소하니 잘 구워져서 자체로도 맛있었는데 뭔가 소스가 부족한 느낌, 수제버거 촉촉함이 덜하다.
치즈한장이라도 기본깔려있으면 더 맛있겠다 싶었다.
치즈버거는 2장 넣어주고...ㅋㅋㅋ
뭔가 밋밋한 느낌~
패티는 고기맛은 좋은데 기름기가 적은것 같았다. 육즙 좔좔 해야 뭔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ㅎㅎ
아니면 빵 안쪽에 버터나 꿀같은걸 발라도...
소스를 바베큐소스를..더..?
뭔가 더 추가해주고 싶은 버거.

광주일고, 광주수제버거 김병현햄버거집!
맛은 괜찮은 정도였는데 원래 버거를 좋아하진 않아서 그런지 막 맛있다 이런건 못느꼈지만.. 핫플이니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잘되었으면 좋겠는 김병현햄버거집,, 또 뭔가 생기면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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