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의 대가 이이남 작가님의 작업공간이기도 하면서 시민들에게는 멋진 갤러리카페인 이이남스튜디오.
양림동은 문화와, 역사와,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게 항상 갈때마다 새롭다.
예전에 텔레비전 양림동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방문을 한다.
이이남스튜디오
매일 10:00 ~ 21:30 (토요일 22:00까지)
광주 남구 제중로47번길 10 이이남스튜디오
062-655-5030
양림동 식당이 많은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져 끝쪽에 위치한 이이남 스튜디오는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풍성한 곳이라 여러번 와도 좋을 카페이다.
입구에는 주차공간이 있는데 보이는주차공간과 왼쪽으로 올라가서 또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아주 넉넉한 편.
입구의 이이남 스튜디오를 알리는 연두색 창은 양림동 이이남 스튜디오의 포토존 중 하나이다.
커피를 주문하는데 1인 1메뉴이며 음료금액에 관람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이남스튜디오의 시그니쳐 크림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브라우니 치즈케이크(이름이 맞나?)를 주문했는데 아메리카노나 라떼의 원두는 선택할수 있다.
나는 산미가 있는 해피니스로 선택했다.
커피를 먹을수 있는 공간공간이 많았고, 테이블종류, 테이블모양도 다양해서 진짜 구성이 좋게 스튜디오를꾸며 놓으셨구나 생각이 들었다.
미디어 아트 작품들도 하나같이 멋있고!
여기는 2층인데 3층 옥상 테라스자리도 많다.
평일 조금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한팀, 두팀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왔다갔다 자리를 탐색하다가 뻥뚤린 느낌으로 차를 마시고 싶어서 가지고 올라갔다.
양림동 이이남 스튜디오에는 석고상도 몇개 있는데 이 계단 맨 끝에있는 석고상은 워낙 많이들 보셨을거다.
실제로 봐도 멋지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은 이이남스튜디오..
옥상에 올라왔는데 자리가 생각보다 많았다.
옥상의 각 모서리마다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지대가 높아서 시내를 한눈에 내다 볼수 있는데 시원하고 좋았다.
그러나 의자가 엉덩이를 아프게 만들어서..ㅎㅎ
옥상 입구 앞쪽에 간이 방석처럼 두고 사용할때 가지고 들어가도록 해도 좋을것 같다.
이건 내엉덩이가 도저히 견디지 못할 의자!
2층의 안쪽공간이 딱 좋아보여서 들어왔는데 잔잔한 음악이랑 미디어아트랑 조화가 좋았다.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느낌이 도시속 갑갑함이 풀리는 느낌이랄까
2층에도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 여기가 분위기가 좋다.
근데 여전히 딱딱한 철제의자라서 ㅋㅋ안쪽에서 먹기로함.
이 쇼파에 앉아서 먹었는데 좋았다.
커피맛도 좋고, 디저트 케이크도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위에 아이스크림만 다먹음.
달콤한게 맛이 좋다.
이정도 규모, 이정도 인테리어의 커피가격 적당하다.
2층에 책장과 연결된 공간도 한번 들어가 봤다.
뭔가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서 미로탐방같기도하고 재미있다.
작은 비상계단을 따라 1층의 전시실을 들어가봤는데 뭔가 느낌있는 작품이 전시중이었다.
전시명도 있었는데, 자세히 보지않고 들어와버렸다.
빨갛게 무서운데,, 그렇게 걸어오면 더 무섭죠..
전시 작품들도 주기적으로 바뀌니까 그때마다 꼭와봐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이런 쉼과 문화 공간, 너무 좋다.
요새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굉장히 접근성도 좋고 주변에 많이 보인다.
시선도 임팩드있게 확가서 좋고, 뭔가 예술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인증샷남기기에도 멋져서 만족스럽다.
누구랑 와도 좋을듯한 카페.
미디어아트 스크린과 거울이 달려있던 이 커다란 전시관도 좋았다.
하염없이 앉아있을수 있을 것 같아..
'마시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림동 찻집 하원재 홍차 전문 티룸에서 여유있는 차 한잔 (0) | 2022.06.22 |
---|---|
베트남 향기 가득 줄서는식당 용산역 맛집 효뜨 (0) | 2022.06.20 |
경주여행 필수코스 온천집 일본 온천 감성 샤브샤브 맛집 (0) | 2022.06.17 |
광주일고 야구선수 김병현의 광주제일햄버고 맛보고 왔어요 (0) | 2022.06.16 |
양림동 맛집탐방 이탈리아음식 전문점 라보카 LABOCA! (0) | 2022.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