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서울방문 때 맛집이나 핫플 하나정도는 가고 싶어서 방문한 용산역 용리단길 맛집 효뜨!
예전에 용산역 갔을땐 이렇게 복잡하고 웨이팅이 있진 않았는데, 몇년사이에 뭐가 많이 생기고 용리단길이라는 명칭도 얻게된 이곳에 베트남 향기 가득한 용산역 맛집 효뜨가 있다.
이날도 웨이팅이 있었는데 서울은 웬만하면 웨이팅이 있는것 같다.
이태원에서 아주 기다리다 힘들어서 들어와버렸지..
테이블링을 걸어놨는데 생각보다 빨리 빠지기도 했고, 다른 핫플들이 또 속속들이 생겨서 그쪽에 웨이팅이 더 많아서 기회다 싶어서 예약을 걸었다.
대시기간은 30분 남짓
용산역 근처라서 접근성은 좋다.
용리단길 앞으로도 흥할것 같은 느낌..
테라스 자리도 있고 이렇게 마당 자리도 있는데 뭔가 베트남 느낌도 나고 한가롭게 맥주도 한잔 하고싶게 생겼다.
티비 프로그램 줄서는식당에도 나온 그곳!
효뜨 웨이팅 하면서 메뉴 고민을 했는데 역시 자주오는 곳이 아니니 많이 시켜보자로 결론이 났다.
공심채 조개볶음, 효뜨 매운해산물 쌀국수, 돼지고기 덮밥
그리고 맥주!
베트남에서는 엄청 저렴한데 신용산 효뜨에서 먹는 베트남음식은 비싸다 ㅋㅋ
그릇분위기도 벽지도 의자 테이블 인테리어도 이국적이다.
이름난 핫플에 오니 인싸된느낌이 충전되었다.
바쁜와중 정신없는 직원들이지만 응대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셔서 만족.
행사중인 맥주도 맛있었다.
생각만큼 쌀국수는 맛이.. 매워서..역시 나는 구수한 닭고기 쌀국수가 좋은데 ㅋㅋ
내가 강추한 공심채볶음은 역시 맛있고, 맥주랑 조합도 좋은데 조개 해감이 몇개 덜되있었당..
그래도 맛있넹
볶음밥은 보통! 남겼다.
엄청 맛있는 식사는 아니었는데 핫플에 와서 기분이 좋은나...사람 많은것도 복작대는것도 뭔가 베트남 같아서 재미있다.
가끔 오는 서울은 항상 달라서 올때마다 재밋고, 느끼는것도 많다.
핫플한군데씩은 가줘야 뭐 트렌드도 알고 돌아가는것도 알고 활기도 생긴다.
기다리는거 질색이지만 올때마다 한군데씩은 가야지..
신용산에 점점 핫플이 많아져서..특히 카페 어프로치는 대기가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났다.
더 맛집, 카페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분산되게!
'마시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옥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양림동 본디소 (0) | 2022.06.23 |
---|---|
양림동 찻집 하원재 홍차 전문 티룸에서 여유있는 차 한잔 (0) | 2022.06.22 |
평일의 갤러리카페 양림동 이이남스튜디오 한가롭고 설레는 커피한잔 (0) | 2022.06.18 |
경주여행 필수코스 온천집 일본 온천 감성 샤브샤브 맛집 (0) | 2022.06.17 |
광주일고 야구선수 김병현의 광주제일햄버고 맛보고 왔어요 (0) | 2022.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