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푸릇한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 산과 바다가 있는 고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더 더워지면 여행도 힘들어 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고창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들린 브런치 맛집 하눌구르미입니다.
아침 11시부터 오픈하는 고창 하눌구르미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에메랄드와 흰색 칠의 건물인데 자칫 촌스럽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외관인데 옆쪽으로 여러동 더 생겨 있더라구요.
전원주택 같기도 하고 팬션을 개조한 느낌의 고창카페 하늘구르미
뭔가 시골스럽기도 했는데 내부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고창이 점점 핫해지는지 도로공사등 곳곳이 공사중이더라구요.
하늘구르미 메뉴도 다양하고 신메뉴 개발도 계속 해나가시는지 찾아볼때 없었던 메뉴도 있었습니다.
가정느낌, 외국느낌도 나고 시골느낌도 있는 고창 브런치카페 하늘구르미
지인분이 맛있다고 강추해서 방문한 곳입니다.
저는 본관에서 주문하고 별채에서 먹기로 했고, 별채가 6인 이상일 경우 이용이 가능한데 평일이라 붐비지 않아서 그냥도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별채건물이 3개가 있고, 각각 2층 건물이어서 꽤 많은 실이 있습니다.
별채가 좋은게 프라이빗 하게 즐길수가 있고, 화장실도 개별로 다 들어있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대신 만든지 얼마 안되서 페인트냄새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문을 열고 있으면 괜찮은데 요즘날씨가 더워서 이게 좀 어려웠죠.
하눌구르미는 마당도 예쁜데, 저녁이나 선선한 날은 마당에서 먹는것도 강추 합니다.
내부는 잘 꾸며져 있고, 풀도, 꽃도 생화로 장식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행온 느낌이 물씬.
주문한 메뉴가 많아서 나오는건 좀 느렸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바나나 아보카도 주스.
아주 맛있습니다.
먹물햄치즈파니니 샌드위치 따끈할때 드십시오.
하눌구르미 메뉴가 많아서 메뉴많은곳은 맛도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 주문한 메뉴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버섯스프? 이메뉴 짭짤한게 빵에 올려먹으면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브런치인데 식사처럼 즐기는 이번 고창여행 맛집 하눌구르미 방문.
와플도 맛있다기에 아이스와플을 주문 했는데 와플은 제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와플 약간 퍽퍽 느낌이들었죠.
대신 올려진 생과일은 완전 만족입니다.
아침도 살짜쿵 먹고온 상태라 배가 점점 불러옵니다.
달콤한 와플을 마무리로 밖으로 나와봤는데.
밖에 바람에 나부끼는 레이스 천이 멋드러진 마당이 보입니다.
곳곳에 있는 애옹이들도 너무 한가롭고 좋아보입니다.
고창오면 꼭 들러보는걸 추천합니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고창카페 하눌구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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