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쭈

동명동 주택개조 드로잉카페 카패동심

쭈러비 2022. 8.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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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에는 주택을 개조해서 오픈한 식당, 카페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동명동 드로잉카페 카패동심에 다녀왔는데

카페 아니고 카패동심ㅎㅎ

한자로 쓰여있어서 어떻게 읽나 지도도 보고, 가까이 가서 보니 한글로 작게 써있었습니다.

 

매일 12:00 ~ 22:00까지 운영하는 동명동카페 카패동심.

저 한자를 저렇게 읽는줄 몰랐습니다.

어디 발음인지, 한자가 저렇게 읽히는지는 찾아보지 않았죠.

 

분위기가 그냥 주택 느낌이고 옆쪽도 그냥 주택이라서 카페인 줄 잘 모르는 분들이 있어 입간판이 있습니다.

'여기 카페 맞아요' 

귀엽네요.

 

입구에 사진직으라고 거울이 이곳저곳 있기에 찍었는데..엄청 뚱해보입니다.

진짜 살던집이었던것 확실하고, 마당에는 커다란 나무와 과실수였는데 아마도 모과?

그리고 드로잉 작품들도 있고, 뭔가 번잡하고 복잡하지만 나름의 감성이 있었습니다.

 

카패동심 내부도 멋졌고 동명동이라 그런지

음료가격은 생각보다는 가격이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 5,500원

 

한번쯤 동명동 오면 와도 좋을 느낌입니다.

그냥 오래 쉬었다가도 좋을 분위기이고, 이근처 자체도 조용해서 한가롭게 보내고 싶은 분들 오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카패동싱 곳곳에 있던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이 인상적입니다.

 

2층에는 좀더 밝은 느낌인데요.

단체석도 있고, 밝은 분위기의 창가자리도 있습니다.

 

오래머무를수 있도록 편한 자리들도 있어서 쉬러오기 좋을것 같습니다.

 

음료양은 많은 편 인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맛도 괜찮았어요.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 분위기가 좋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여기서 맥주한잔도 좋을 것 같고,, 지금은 덥지만, 좀 선선해지면 좋을것 같아요.

뭔가 동네 안의 휴식공간 같은 느낌에 기분전환이 됩니다.

 

컬러링도 할수 있게 인쇄된 종이들도 있고, 빈종이들도 있어서 드로잉카페다운면이 있습니다.

대신에 사인펜이나 마카류는 안나오는것 도 많더라구요.

 

골방같은 공간도 있고, 카페동심 벽에는 낙서가 엄청 되어 있습니다.

멋들어진 그림이 있는 벽도 있고, 각자 오셔서 자신의 기록을 남기시는 분들도 많은지,, 추억이 돋습니다.

 

초록이 가득한 창가가 보기 좋은 카패동심 동명동카페입니다.

한숨 쉬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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