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새벽 00:45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터미널 T1 으로 출발했다.
도착 예정시간은 04:45!
긴장되서 30분이나 일찍 도착한 광주유스퀘어광천터미널
악명높은 LOT(Late Or Tomorrow)항공이라 굉장히 걱정이 되는데 여유있는 환승시간이기도 하고 그나마 한국에서 출발하는거라 폴란드항공이지만 한국 크루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애써 불안감을 지워본다.
여행 전 미리 준비한건
1.데이터로밍
2.여행자보험
3.항공 및 숙박, 헝가리야경투어
유심을 사야하나 했는데 올해 로밍 첫이용 50%할인이라는 SKT의 이벤트가 있었다.
그래서 7일로 3GB 14,500원 결제.
T전화로 무제한 한국으로 통화할수 있는데 전화 겁나서 그렇게 하지는 않을것 같고, 적당한가격에 로밍이 더 편할것 같아 신청했다.
신청후 혜택에 캐롯 여행자보험 30%할인이 있는데 원래 마이뱅크에서 들려고 했었다.
결과적으로는 캐롯의 할인후금액과 마이뱅크 들고자 했던 보험이 가격과 혜택 모두 비슷해서 그냥 캐롯 여행자보험 으로들었다.
3시간 반쯤 걸려 날아온 인천공항 ㅎㅎ
4시2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공항에 노숙자도 있고 신기.
LOT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은 D인데 바로 앞에서 내려주셔서 들어오니 딱 있었다.
8:15분 부다페스트행 수속은 D10~16
전광판에 불은 들어왔는데 사람은 아직없다!
카운터 오픈예정인데, 직원들 들어오니 벌써 부다행 사람들이 줄서는중..ㅎㅎ
나는 시작하면 줄서려고..
출발편은 08:15분인데 또 빨리 도착하는 여정. 새벽시간이지만 해외여행은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한다는 점과, 혹시 싶은 마음에 그냥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게 마음이 편한 것 같다.
이코노미 줄이 하도 안줄어들어서 줄서려고 갔는데 fast bag drop이 있었다.
요기는 한가!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했다면, 요기줄서서 가시오~~
덕분에 몇분만에 수속완료.
짐은 바로 최종목적지까지 보냈다.
기내수화물에도 텍을붙여줌!
보안검색은 생각보다 꽤 걸렸다.
인천공항은 진짜 오랫만이다
마지막 해외여행이 무안공항출발 괌이었으니...ㅎㅎㅎ
이제 코로나도 끝났는지 아침비행기부터 사람이 많다.
면세점 오픈전이기도 하고 사고픈것도 없어서..그냥바로 출국게이트로 왔다.
집에서 20달러짜리를 챙겨왔는데 귀찮...
오늘과 내일 내가 해내야 하는 비행 환승일정은 ,
08:15 인천(ICN)->13:50 부다페스트(BUD)
레이오버 23시간
12:55 부다페스트(BUD)->14:15바르샤바(waw)
대기시간 3시간
17:15바르샤바(WAW)->18:50코펜하겐(CPH)
일정이다.
덴마크직항도 없고...그래서 티켓이 3장임!!
게이트 옆 파스쿠치에서 라떼한잔!
원래 배 안고플시간인데 깨어있어서 그런지 배고파서 어지러웠음..!
이제 부다 고고!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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