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근처 맛집 제임스본죽

일하면서 점심때는 외식을 잘 안하는 편인데 가끔 바깥음식 먹고 싶은 날 방문하는 전대병원근처 맛집 제임스본죽

넓지 않아서 점심시간에는 자리선점이 중요하다.

죽집이긴 한데 항상 식사메뉴를 먹었었다.
포장도 가능!
죽 이외에 식사 메뉴가 4가지 정도 되는데 그날 그날 오늘의메뉴가 있어서 오늘의메뉴로 먹으면 8,500원 으로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이 가성비 메뉴 때문에 항상 대부분 오늘의메뉴를 선택함.
오늘의 메뉴는 요일별로 정해져 있는데 수요일은 식사메뉴 전부가 오늘의메뉴인듯!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응대도 빠르게 해주신다.
한식이 먹고플때 가는곳이기도 한데, 메뉴에 명란군만두는 필수로 주문해서 먹는다.
맛있는 명란군만두...
4ps에 3,500원으로 2명이서 항상 4ps먹는데 적절하다 적절해.

전남대병원 근처에 죽집이 2,3개가 있긴 한데 요기 괜찮다!
근데 낙지죽 한번 먹어봤던 기억이 있음 ㅎㅎ
근데 역시 가성비때문에 매일 오늘의메뉴를 먹을거 같음.
여기 최애는 청국장인데, 내가 청국장을 좋아하기도 해서!

오늘의 메뉴인 미나리제육덮밥정식!
(10,000원 👉 8,500원)
맵기조절이 가능하다.
반찬이나 밥 추가도 가능해서 아주 좋다..!
이날 꽈배기를 엄청먹은탓에..배가 고프지않았는데 맛있었다.
쌀이 찰지고 윤기가!
제육은 불맛도 살짝나고 미나리감칠맛이 좋았다.

배부르지만 명란군만두는 필수라 주문했다.
소스는 간장마요.
겉이 바삭하게 아주 잘만들어진 명란군만두.

고추 하나씩주시는데 맵지않아서 아주 맛있게먹음.
배만 안불렀어도 밥까지 싹싹인데, 겨우 고기만 다 건져먹었다.
왜냐면 꽈배기 3개해서..!
남광주시장에 꽈백최선생이라고 생겼는데...이것도 진짜 맛있더라..

된장국도 구수하니 맛있음
제임스본죽이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쓴다고 되어있는데 그말 맞는듯.

깔끔, 정갈한 반찬들!
어묵볶음이 맛있더라.
부족하면 더 주시니까 마니마니 먹고가시길

명란군만두 약간 핑크빛인데 사진 컬러는 칙칙하게 나왔넹!
날 더 쌀쌀해지면 뜨끈한 청국장 먹으러 다시 방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