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쭈

고급스럽게 즐기는 용산 맛집 샤브인서울

쭈러비 2023. 10. 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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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는 맛집이 한가득인데 항상 웨이팅이 있다.

오늘은 용산역맛집 샤브인서울 신용산본점에 방문!

이곳도 사람이 북적북적 많지만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이 가능한 곳이라 예약 후 방문!

샤브샤브는 언제나 맛있기 때문에 별고민 없이 샤브인서울로 가기로 함.

용산역 맛집, 용리단길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삼각지역에서 가깝다.

여기가 다 맛집도 많고, 술집도 많고,, 삼각지역 오랫만인데 사람들 특히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놀랐다.

다음에는 젊은이들 가는곳 한번 가볼까?

뭔가 술집도 서서먹는곳도 있고 도전정신 가득한 이곳!

용산맛집은 금요일 웨이팅이 어마무시 하다는데 기차시간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는 예약되는곳이 안심이기때문에 샤브인서울은 아주 적합한 선택이었고, 맛도 좋아서 평점도 높은곳이다.

 

핫하다는 앵무새카페 근처인데 외관도 고급지고, 단체석, 룸자리도 있어서 모임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좀 있는 편!

서울에서는 모던샤브하우스를 간적 있는데 모던샤브가 비싸지만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어서 점심이라면 모던샤브추천, 다이어터라면 샤브인서울 추천!

둘다 맛있다.

 

고기종류도 다양한데, 소고기, 돼지고기 둘다 다른 매력이 있으니 둘다 경험해보시길!

그리고 1인분씩 주문가능한것도 짱 좋음.

샤브인 서울은 육수가 4종류인데 육수선택에 따라서 식사가 달라지니 이것도 매력적이다.

 

맑은버섯 ->계란죽

꽃게된장 ->된장말이밥

스키야키 ->야끼소바

얼큰버섯 -> 로제리조또

 

갈 때마다 다른 육수로 먹어봐야 할 필요가 있음 ㅋㅋ

알목심이랑, 흑돼지삼겹을 주문한것 같다.. 사실 샤브샤브고기는 크게 상관이 없는듯하여..뭘 주문했는지 까마득함.

예약을 하고 가서 기본세팅이 되어 있는 자리에 안내를 받았고 자리에는 소스 3가지가 세팅되어있다.

간장베이스소스, 칠리소스, 땅콩소스

그리고 청양고추, 다진마늘 이렇게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다.

 

네이버에 콜라쿠폰이 있으니 받아서 보여주면 공짜음료 먹을수 있으니 기억하기.

야채랑은 세팅이 되어있는게 나오는지 쑥갓이 조금 숨이 죽어있긴 했는데 깔끔하게 잘 손질 되어 나온다.

모던샤브랑 다른게 야채 추가나 육수변경시 추가금이 있다.

뭘 추가하든 추가금이 있음.

근데 정해진것만 딱 먹고 와도 배가부름.

 

꽃게된장육수와, 매콤버섯 육수중에 고민하다가 된장말이밥이 먹고싶어서 꽃게된장육수로 선택!

반찬으로는 열무피클이 나오는데 레몬이랑 각종 야채향신료 들이 들어있어서 독특하면서도 상큼 맛있다.

 

원래 칠리소스 매니아인데, 여기서는 땅콩소스에 빠져버림.

땅콩소스에 청양고추좀 넣고, 마늘 많이 넣어서 알싸하게 먹었는데 대존맛!

 

육수 끓으면 야채 절반정도 넣고 끓이다가 다시 끓으면 그때 고기 넣고 냠냐미

맛있다..!

매콤 좋아하면 육수에 청양고추 넣어도 됨.

 

소고기 되게 맛있더라..

샤브인서울 샤브샤브고기는 오래 끓여도 부드럽다던데 진짜 그런듯!

간도 짭쪼롬하니 입맛에 맞다.

 

흑돼지삼겹인데 뼈가들어있다.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데 씹히므로 뼈부분 싫은분은 다른고기 주문할것.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고소함이 더 있어서 다른매력이 있었다.

 

식사로 제공되는 된장말이밥!

여기도 고기가 좀 들어 있어서 더 맛있는듯!

밥은 꼬들하게 설익은 밥이라 조금 끓여야 말랑하게 퍼짐.

처음 끓여주시고 먹었을때 감자랑이 덜익어서 육수 좀 더 달라해서 끓였더니 딱 좋게 익음.

양이 적으면 어쩌나 했는데 배불러서 조금 남김.

 

후식으로나오는 오미자차.

된장말이밥 전에 나와서 시원할때 먹으라고 해서 마심.

밥 다되고 나왔어도 되는데 밥제조와 동시에 후식가지 챙겨줌.

 

시간이 좀 남아서 역에가는길에 가게된 오네스토?

양식집인데 간단하게 맥주할수 있을것 같아서 방문했고..

다른데는 다 만석인데 여기는 그래도 자리가 좀 있어서 가게됨.

 

배불러서 간단하게 주문함.

맥주가격은 기억에 7,000원 ~ 10,000원 정도 였고, 이건 드래프트라 8,000원이었나 싶음.

맛있더라.

비싸도 맛좋아.

 

코코넛쉬림프도 나와서 먹음.

평범한 맛인데 안에 유자소스 샐러드가 상큼하게 괜찮았고, 저게 16,000원 이었지만 좋았다.

그리고 친절함.

인상이 좋으신 남자 사장님?직원?

 

맥주한잔은 물같은 요즘...ㅎ

이번에도 즐거웠던 서울 맛집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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