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쭈

5시간 웨이팅이라니! 런던베이글 뮤지엄

쭈러비 2024. 1. 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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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겨울, 그러니까 11월? 12월? 서울갈 일이 있어서 맛집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런던베이글뮤지엄!
북촌구경도 할겸 해서 도착하자마자 웨이팅을 걸어봄.
웨이팅 걸때도 사람이 많았다..!
오전 11시 쯤이었는데..평일~

아마 웨이팅이 거의 400번대였다.
지금 캐치테이블 확인해보니 472번째 ㅋㅋㅋ 홀에서 먹는걸로 선택함.!
그리고 261분 기다렸다는데 어마어마였다.
내생에 이런 웨이팅은 처음임.

기다릴때 앞에서 사진찍기 ㅎㅎㅎ

북촌 구경하고 기념품도 사고 카페도 한번가고 다 돌아다녀도 우리순서가 안되었음..
저녁먹을때 들어가겠다 싶었는데 4시 쯤 순서가 되서 들어감.ㅋㅋㅋ
이런 웨이팅이 너무 웃겼다.
 

안에서도 줄서서 사야하는데 쟁반들고 매대가서 일열로 가면서 주워들어야 함 ㅋㅋㅋ
베이글 가격 뭐 올라가고 들어있어서 비싸니까 조심하는데... 다시 안올곳이라 ㅋㅋ 온김에 여러가지 먹어보기로 했다.
비쥬얼이랑 분위기는 좋음!

영국것도 아닌주제에 영국감성 뿜뿜!
빵은 계속 만들어져서 보충중인데 저녁되면 품절될수도 있어서 되도록 일찍가기
카페가서 커피랑 빵을 해서 배가 안고픈데..일단 맛을봐야하니 ㅋㅋㅋ
포장도하고 여기서도 먹고 ㅋㅋ

스프 2종류라 둘다 먹어봄 ㅋㅋ 스프비싼데 양은 꽤 됨.
추웠는데 따뜻해서 좋았고, 크림스프가 더 내스타일이었다.
심각하게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맛은있다.
베이글 쫀득하고 맛있는거 다들 알잖슴?

또 기념이다고 에코백 집어 들었는데 손바닥만한게 17000원이었다.
더 기념했다간 개털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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