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쭈

광주 계림동 브런치 라라브레드 오픈런!

쭈러비 2024. 1. 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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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주말 아침부터 바쁘게 살고자 동네 브런치 맛집을 검색했는데 라라브레드가 계림동에도 생겼더라!

심지어 보통 브런치라고 해도 11시에 열던데, 10시오픈이라 여기 가기로 결정했다.

라라브레드계림점 영업시간으 매일 10:00 ~ 22:00임!

주차공간이 공터로 넓다.

뭔가 재개발 되면서 아파트도 많아지고 맛집들도 많아진 계림동.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주문과 빵들이 있고, 2층은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도 자리가 있긴 했는데 보통 2층가서 먹는듯!

빵은 예쁘기도 예쁘고 먹음직 스럽게 보였다.

그러나 가격은 기함할 정도 ㅋㅋㅋ

요새 물가가 실감나는 순간!

빵 2개 집으면 밥한끼 값 나오는데, 칼로리도 그럴듯 

빵이랑 브런치메뉴를 먹어보기로했다.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었는데 아마도 추천이 붙어있던 아보카도 오픈샌드위치를 주문했다,

가격은 17,000원이네!

그리고 달큰한 밀크티와 딸기라떼, 크로와상 샌드위치 주문.

총 가격은 3만원이 넘더라~

 라라브레드 계림점

2층 딱 올라가면 인테리어 예쁘고 단체석도 있다.

이른시간이라 약간 썰렁한 공기가 맴돈다.

방향제 향이 짙었다.

셀프로 식기는 가져가고 진동벨이 울리면 1층에서 주문한 메뉴를 가져오면 된다.

아기의자도 있고 앞접시나 컵들도 플라스틱이라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다.

 

계림동 브런치 집으로 꽤나 입소문이 나기도 하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그런지 이른 주말 아침이지만 사람들은 한둘씩 오더라.

특히 욕조인테리어가 포인트인 이곳.

테이블에 생화 꽃도 장식되어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근데 방향제 냄새가..

빵냄새를 풍기는게 나은듯...물론 빵 기름냄새 옷에 베이면 안좋지만..

막 식욕이 안돋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입먹으면 생각안하고 먹긴하지만.

관리가 힘들것 같은 욕조 인테리어 

뭔가 먼지올라가면 어떻게 관리하지 싶다.

 

사진은 예쁘게 잘나오고, 인스타에 올리기에도 좋을 것 같음.

장미가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요새 꽃 비싼데..테이블마다 장식되어 있음.

 

진동 울려서 받아온 브런치메뉴들...!

다이어터라고 괜히 건강해보이는 메뉴를 시켰나보다..나 요새 아보카도 안좋아하는데 ㅋㅋ그게 반절이 다들어있다.

기억엔 잘라져 있지도 않아서 큼직하게 잘라 먹은 기억이 난다.

오픈샌드위치가 이런거였나 

식빵 2개 겹쳐진 두께에 바질크림치즈가 올라가있고 맛은 있는데 뭔가 아쉬운...

아보카도랑 새우랑 재료들은 비싸니까 17,000원 이해는 가는데 이날 내 느낌이 좀 그랬다.

 

다음엔 파스타 먹을듯 ㅋㅋㅋㅋ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아는맛

빵은 맛없기가 힘들지..

배도 부르고 했다.

요새 내가 구두쇠 마인드인가보다.

 

밀크티도 달콤하고 좋았고.글쓰다보니 이 날 마음이 차가웠던듯..

집에가는길에 소금빵이랑 팥빵도 구매했다.

소금빵 3,300원, 팥방도 2500, 3000원정도 했던것 같다.

무난하게 맛있었다. 크기도 큰편이라 보통 소금빵 저 가격한다.

만들어 먹어도 고되고 버터값이랑 이런것도 비싸니까 얌전히 사다 먹어야지..그리고 다이어터니까 자주 안먹으면 되지!

자린고비가 된 것 같은(마음만..ㅋㅋ) 오늘 일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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